썸에이지, 박홍서 신임 대표 선임…각자 대표 체제 전환

20년간 게임사업·마케팅서 경력 쌓은 전문경영인
썸에이지, 박 대표 선임으로 각자대표 체제 전환
백승훈 대표는 개발, 박 대표는 경영 맡아 협력


썸에이지(208640)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박홍서 이사를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홍서 신임 대표는 지난 1999년부터 CCR과 엔씨소프트, 넥슨 등에서 마케팅 및 사업 총괄을 역임했으며, 이후 2013년 게임 개발사 플렉스볼(FLEXBALL)을 창업해 게임 개발과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해왔다.


박홍서 신임 대표 선임으로 썸에이지는 기존 백승훈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되며, 두 대표는 각각 경영과 개발을 나눠 담당하게 된다.

썸에이지는 경영과 사업·개발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춘 신임 대표를 선임함에 따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 ‘고스트버스터즈 월드’·‘DC 언체인드’ 등 신작 게임을 빠른 시일 내 전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박홍서 신임 대표는 “개발 중심의 사업 모델을 퍼블리싱을도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고스트버스터즈 월드, DC 언체인드 등의 글로벌 서비스와 신작 개발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회사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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