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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3 축구대표팀 골키퍼 송범근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7일 한국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대 2로 패했다. 이날 송범근은 전반전에서 2골을 허용해주는 치명적인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경기가 끝난 후 송범근은 축구 팬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앞서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을 펼친 조현우 선수의 경기와 비교되며 그를 향한 여론은 더욱 싸늘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프로의 실력이 아니다”, “골키퍼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따.
이후 송범근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결국 송범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