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은 오늘 8월 18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이콘 2018 컨티뉴 투어(iKON 2018 CONTINUE TOUR)’을 열였다.
/사진=구준회 SNS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날 아이콘 멤버 구준회는 ‘취향저격’ 노래를 부르며 “여자 친구는 여러분”이라고 멘트를 날려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앞서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 방송에서, “이번 콘서트에서 다이어트로 감량한 복근을 살짝 공개할 것이다”는 공약을 지킨 것.
구준회는 “이번에 6kg을 감량하고 근육을 덕지덕지 붙였죠.”라며 공약식 전초전을 예고했다. 이에 리더 비아이가 “긴말 할 필요 있나요?”라고 분위기를 이끌자, 말 없이 상의탈의를 한 채 초콜릿 복근을 공개했다.
멤버 김진환도 복근 공개에 나서는가 싶더니, 곧 “난 배고프다고. 죄송합니다. 만들어올게요.”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바비가 준회의 볼에 우정의 볼뽀뽀를 하며 시작된 노래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로 콘서트의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편, 아이콘은 8월 18일 서울 공연을 비롯해 9월 22일 타이베이, 10월 13일 쿠알라룸푸르, 10월 19일~20일 방콕, 11월 4일 싱가포르, 11월 11일 마닐라, 11월 18일 자카르타, 11월 25일 홍콩 등 8개 도시로 찾아간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