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증시, 부동산 발빠른 분석.. 전에 없던 고품격 팩트


서울경제신문이 20일 선보인 온라인 프리미엄 미디어 ‘시그널(SIGNAL, http://signal.sedaily.com)’은 자본시장의 정보를 단순히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차별화된 분석과 해설로 시장참여자들의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시그널은 자본시장의 루머와 사실을 정확하게 구분한다. 자본시장의 뉴스는 근거 없는 소문이거나 사실이 아닌 경우가 빈번하다. 팩트에 기반한 뉴스와 정보만이 시장참여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시그널은 팩트를 잘 발굴하는 매체, 팩트를 잘 분석해 전달하는 매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시그널은 자본시장을 이끄는 나침반이자 시장참여자들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

자본시장 큰 손 움직임 한 눈에

시그널의 핵심 수요층이자 뉴스·정보 공급원은 자본시장에 직접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이다. 대·중소기업과 금융회사, 프라이빗에퀴티(PE), 연기금과 공제회, 정부, 연구기관에 이르기까지 자본시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대상을 밀착 취재한다. 기업 인수합병(M&A), 채권자본시장(DCM)과 주식자본시장(ECM), 부동산 프로젝트 금융, 대체투자에 이르기까지 자본시장의 모든 분야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취재하고 가공해 뉴스로 제공한다. 시그널에서 주목하는 분야 중 하나는 대체투자다. 부동산·항공기·선박 등 대체투자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투자은행(IB) 업계는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대체투자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시그널은 메인 화면을 다양한 주제별 핵심 기사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구성해 자본시장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파이낸스·마켓·부동산·글로벌마켓·헬스케어 등 주제별로 속이 꽉 찬 뉴스와 정보가 제공된다. 시그널팀은 물론 서울경제신문 편집국의 단독 기사들이 유료회원용 기사와 무료기사로 분류돼 제공된다. 기업들의 신규 투자를 위한 회사채 발행이나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 조달, M&A와 지분투자를 통한 사업 재편, 자본시장의 큰손인 연기금과 공제회·PE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시그널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전문가 리포트·트렌드 정보 풍성

시그널이 선보이는 고정물도 눈에 띈다. 우선 ‘정책과 마켓’이다. 정부부처의 주요 정책발표 일정을 꼼꼼히 체크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한다. ‘보좌관이 보는 우리 의원’은 의원들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는 그들의 눈으로 의원들의 24시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의원들의 어린 시절, 의정활동, 정치인으로서의 소명감 등을 소개한다. ‘시그널이 만난 정치인’이라는 연속 인터뷰도 선보인다. 머니스타그램은 각 은행의 프라이빗뱅커(PB)를 비롯해 펀드매니저·재무설계가(FP) 등 전문가의 재테크 노하우를 전달한다.

리포트V+는 시그널에서만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개발원(KDI) 등 국책연구원, 정부와 공기관의 보고서는 물론 경제·금융 분야 연구원과 연구소가 만들어낸 전문가 리포트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리포트 파일을 한 게시판에서 주제별로 검색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 밖에 서울경제신문 기자들이 참여하는 기자 페이지도 시그널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심희정 기자의 올 댓 럭셔리’는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최신 패션·뷰티 정보는 물론 다채로운 쇼핑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코너다. 남과 차별화된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급변하는 트렌드와 값진 정보를 전달한다. 시그널은 앞으로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리그테이블과 국내외의 각종 정보 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 판단의 새로운 시각 제시

시그널은 신호(信號)라는 의미다. 시장을 뒤에서 쫓기보다 작은 팩트라도 한발 앞서 정확하게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흘러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투자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그널의 뉴스와 정보는 자본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판단에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주요 기업의 지배구조 분석과 전망, PE의 투자현황 등을 비롯해 자본시장, 나아가 산업계의 뉴스를 발 빠르게 보도할 수 있는 것도 시그널만의 강점이다. 시그널은 자본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발로 뛰는 정보, 믿을 수 있는 정보, 차별화된 정보,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정보로 시장과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분석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

/김정곤기자 mckids@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