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골든블로코 김동성 대표, “정부도 블록체인에 대해 공부하여 정책에 반영해야”
블록체인 기업 골든블로코 김동성 대표가 서울경제TV ‘SEN 토크’에 출연하여 정부가 블록체인에 대해 공부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방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성 대표는 “현재 스위스, 싱가폴 등 많은 국가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들여 산업을 조성하고 있으며, 필리핀도 특구를 만들어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며, “한국도 크립토밸리, 블록체인 시티 등을 조성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들여야 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관한 정책 수렴에 대해 김동성 대표는 “어용교수, 인기있는 영향력자들의 발언이 정부의 정책 결정에 반영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라며, “현재 블록체인협회가 무수하게 탄생하고 있고, 90년대 벤처 시대를 이루었던 벤처기업인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연구·개발 하고 있으며, 그들이 IT의 산 증인” 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은 인터넷보다 더 우수한 발명품이며, 그 기술을 더 크게 변화시킬 수 있으나 블록체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한 마디로 정부의 방향을 호도할 수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성 대표는 정부도 블록체인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여 사회 전반에 필요로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성 대표는 “원희룡 제주도 지사가 제주도에 블록체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으며, 그렇게 된다면 수많은 일자리 창출로 인한 실업이 해결 될 것” 이라며, “현재 정부에서 가장 크게 직면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좋은 방안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