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레이싱 그린 스페셜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
깊고 풍부한 녹색으로 레이싱카 필드에서 가장 상징적인 색상 중 하나인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에서 영감을 받았다. 레이싱 그린 색상은 베오플레이 E8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에 녹아들어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전달한다.
베오플레이 E8은 2017년 12월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초기 물량이 완판된 뱅앤올룹슨 대표 제품이다. 기존의 블랙과 차콜 샌드 2가지 색상 외에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였던 ‘올 화이트’ ‘올 블랙’ ‘파우더 핑크’ 색사은 출시 동시에 문의가 폭주한 바 있다. 이번 레이싱 그린 색상도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39만9,000원.
베오플레이 E8은 인체공학적 설계가 돋보이는 외관에 풍부하고 정밀한 사운드 퀄리티를 자랑한다. 음악 감상과 트랙변경, 통화 등 을 이어폰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퍼런시 모드(Transparency Mode)’도 지원해 이어폰을 꼈다 뺐다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에는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이어폰 각 피스에는 자석이 내장돼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이어폰 전원이 차단되고 충전이 시작된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7개 뱅앤올룹슨 국내 공식 매장과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