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문숙 기자
2년 가까이 진행한 독특한 프로젝트로 데뷔한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자신들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그룹 이달의 소녀의 데뷔 미니 앨범 ‘플러스 플러스(+ +)’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매달 새로운 소녀를 만난다’는 콘셉트로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은 이달의 소녀는 각각 동물, 색깔, 과일 등에 상징을 부여하며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립은 “우리의 이미지에 맞게 각자를 상징하는 동물을 정했다. 1/3은 상징하는 나라가 있고 오드아이서클은 상징 색이 있고 와이와이바이와이(yyxy)는 상징하는 과일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리는 “1/3이 지구라면 와이와이바이와이(yyxy) 에덴에 속하고 오드아이써클이 중간계에 속한다”며 “오드아이써클이 양쪽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 우리만의 세계관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달의 소녀의 데뷔 미니 앨범 타이틀곡 ‘하이 하이(Hi High)’는 완전체로 대중을 만날 수 있어 반갑다는 뜻 ‘하이(Hi)’와 이달의 소녀가 정상으로 올라가겠다는 뜻의 ‘하이(High)’가 결합된 곡이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20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미니 앨범 ‘플러스 플러스’를 공개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