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총을 쏜 괴한은 민원인과 직원 등이 제압했다.
괴한은 80대 남성으로, 현장에서 경찰에 넘겨졌다.
총에 맞은 면사무소 직원 2명은 어깨와 가슴에 총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주민 1명도 어깨에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소천면 임기리에서 주민 1명을 공기총으로 쏜 뒤 면사무소로 이동해 공무원 2명에게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사무소 직원은 “민원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들어와 갑자기 공기총을 2발 이상 쏜 것 같다”며 “직원 2명은 모두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