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이슈 완화... 외인 집중 매수 바이오株 TOP 2

- 낙관론이 주도한 美증시…반도체株 반등 나서나


- 바이오기업 R&D 자산화 기준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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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최근 매도 의견을 낸 셀트리온(068270)과 한미약품에 대해 “지나친 비관론을 경계한다”며 반박성 보고서를 냈다. 셀트리온은 미국 내 판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점유율이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미국 진출 성공에 무게를 뒀다. 시장 투자심리 위축에 따라 주가가 심하게 빠졌기 때문에 바이오주에 대한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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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 업종은 최근 금융당국이 진행 중인 회계감리,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분식회계 논란 등을 거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런 상황에서 매도 보고서 같은 악재에 대표적인 고(高)주가수익비율(PER) 업종인 바이오주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단기 이슈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라고 주문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상위 제약사들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어 조만간 기술 수출로 ‘대박’을 치는 업체가 나올 것”이라며 “해외 임상이 활발한 종목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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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 종목

파미셀(005690), 에이치엘비(028300), 신신제약(002800),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셀(03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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