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이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로 관객들을 만난다.

송재림이 영화 ‘너의 결혼식’에 특별 출연해 3초의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승희 (박보영 분)이 한 눈에 반하게 되는 매력적인 대학 선배 ‘윤근’ 역으로 등장한다.


‘윤근’은 준수한 외모에 미식축구부의 꽃 ‘쿼터백’ 다운 근육질 몸매, 재력 있는 집안까지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완벽남이다. 승희와 우연의 사랑을 빗나가게하는 장애물이지만 송재림은 그 만의 매력으로 누구나 한번쯤 빠져봤을 풋풋한 대학시절의 남자친구 ‘윤근’을 그려내며 관객들을 설레임과 향수로 젖게 할 예정이다.

송재림은 지난 7월 종영한 SBS 주말극 ‘시크릿마더’에서 드라마의 중심축이 되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하정완 형사로 분해 묵직함 있는 연기를 보여준데 이어 오는 11월 방송되는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는 김유정의 미스터리한 옥탑방 동거남 ‘최군’으로 캐스팅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송재림이 특별출연한 영화 ‘너의 결혼식’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