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코레일 사장이 태풍 ‘솔릭’ 대비 전국 소속장 긴급 안전대책 영상회의를 열고 재해 예방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사진제공=코레일
코레일은 21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전국 소속장을 대상으로 태풍 ‘솔릭’ 대비 긴급 안전대책 영상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강풍 등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취약시설 점검과 사전 현장 활동에 나서는 등 여름철 재해대책본부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코레일은 태풍 ‘솔릭’의 이동경로와 호우·강풍 등 기상상황 변화에 따라 여객·시설·전기·차량 등 분야별 24시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단계별로 대응키로 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6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으로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철도 시설물 안전 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피해 최소화에 모든 힘을 쏟자”고 당부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