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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6위인 강영미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9위 홍콩의 비비안 콩과의 연장 승부 끝에 13-12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함께 출전한 최인정(28·계룡시청)은 준결승에서 이번 개인전 출전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쑨이원(중국·5위)과 마찬가지로 연장까지 갔으나 10-11로 패해 2회 연속 동메달을 땄다.
한편, 강영미와 쑨이원의 결승전은 한국시간 오후 10시 열린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