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FC 골키퍼 함석민, 음주운전 교통사고 60일 출전정지

강원FC 골키퍼 함석민 / 사진=연합뉴스

프로축구 강원FC의 골키퍼 함석민(24)이 음주 운전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돼 60일 활동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함석민에 대해 상벌위원회 규정에 따라 K리그 공식경기 60일 출전정지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다.


함석민은 지난 20일 오전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대상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축구연맹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추가로 파악해야 하지만 우선 상벌 규정의 ‘활동정지’ 조항을 적용해 해당 선수의 경기 출전을 불허했다”면서 “앞으로 선수 본인의 진술서 확보 등 절차를 거쳐 이른 시일 안에 내에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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