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영국 출신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몸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의 출연료로 750만 파운드(한화 약 107억 원)를 받는다.
이는 전작 ‘닥터 스트레인지’ 출연료인 250만 파운드(약 35억 원)보다 3배 가량 오른 가격이다.
어벤저스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마블 유니버스의 중심이 되는 히어로로 우뚝 섰다. 특히 그는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저스: 인티피니 워’에서 히어로들에게 닥친 충격적인 위기를 해결할 중요한 인물로 부상, 그 존재감을 인정 받았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하는 ‘닥터 스트레인지2’는 내년 봄쯤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촬영 완료까지는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