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의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서울경제스타에 “‘썸’ 관계는 전혀 아니다. 진짜 친한 누나이다”고 전했다. 이어 “박나래, 김준호, 김지민씨 모두 다 친한 형과 누나라 함께 편하게 만나는 사이이다”고 덧붙였다.
배우 신지훈 /사진=서울경제스타 DB
앞서 21일 방송된 케이블TV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선 코미디 페스티벌’ 특집으로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변기수, 김지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대희는 “요즘 김지민에게 남자가 있는 것 같다. 회사 개관 공연을 했는데 쫑파티에 키가 190cm정도 되는 남자가 같이 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지민은 “배우 신지훈”이라고 설명했고 박나래는 “제가 연결해줬다. 우리 모임에서 신지훈이 김지민을 각별하게 챙긴다”고 거들었다.
한편, 신지훈은 배우 겸 모델로 2011년 서울패션위크 2012 S/S 무대에 오르면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달콤청춘’, ‘별난 가족’, 영화 ‘어떤이의 꿈’, ‘우리들의 일기’ 등에 출연했다. 정우성 닮은 꼴 배우로 잘 알려졌다.
신지훈은 2017년 모델 주우재, 이철우, 강철웅, 조민호가 출연한 모델계 어벤저스 특집 특별게스트로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