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직딩 맛집 탐방 드라마 ‘단짠오피스’가 프로그램의 메시지를 품고 있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는 30대 싱글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일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풀어낸 드라마이다. 직장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인간관계, 미묘한 감정 등을 음식을 통해 설명하고 풀어나가는 색다른 방식을 취해 파일럿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이청아는 파일들과 보고서 더미 속에서도 스테이크 한 접시와 각종 과일들, 달콤한 디저트 그리고 샴페인 한 병까지 앞에 두고 있다. 그녀는 한 손에는 포크를 다른 한 손에는 나이프를 쥐고 맑은 미소를 지으며 본격적으로 식사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고된 직장 생활 속에서도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을 찾아나서는 여주인공 이청아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매일 반복되는 고된 일상에도 내일을 살아가게 해주는 음식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표현하고 있다.
그녀 양 옆에 있는 남자주인공 송재희와 송원석은 회사 업무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직장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송재희는 시계를 확인하며 급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듯 하며 송원석은 업무 전화를 받으며 메모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노트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주새벽을 향해 잔소리를 하고 있는 전헌태의 모습도 눈에 띈다. 극 중 부하 직원들을 괴롭히는 진상 부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전헌태의 캐릭터를 한 번에 설명해준다. 핸드폰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윤수의 모습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해맑고 조금은 철없는 막내 인턴의 귀여움을 느낄 수 있다. 각양각색의 개성을 자랑하는 마케팅팀 팀원들의 특색이 도드라진다.
MBC에브리원 직딩 맛집 탐방기 ‘단짠오피스’는 9월 중 시청자 곁으로 다시 찾아가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