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즐기러 나는 ‘씨마크 호텔’로 간다

엔조디 서핑 앳 씨마크 패키지 9월 출시


강릉 씨마크 호텔은 서핑업체 플라밍고서프와 손잡고 다음달 1일부터 서핑 체험을 하는 ‘엔조이 서핑 앳 씨마크(Enjoy surfing at SEAMARQ)’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엔조이 서핑 앳 씨마크 패키지는 객실 1박과 2인 서핑 체험, 클럽 인피니티, 객실 미니바, 조식 등으로 구성됐다.


서핑 체험은 강릉 사천해변에 이어 서핑 메카로 떠오르는 ‘경포해변’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강사진이 진행한다. 이론 교육 10분, 지상 교육 10분, 체험 서핑 40분, 프리 서핑 120분 등 총 3시간으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 오전 9시, 오전 11시, 오후 4시 중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서핑 강습에 필요한 물품은 플라밍고서프에 구비돼 있으며, 체험존은 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플라밍고서프의 송재형 프로(대한서핑협회 소속, 현 한국 클래식 롱보드 1위)는 “서핑은 파도가 약한 여름보다 가을, 겨울에 즐기기 좋다”며 “특히 동해 지역은 가을, 겨울 서핑 명소로 꼽히며 그중에서도 경포해변은 파도가 잦고 그 크기가 각기 달라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즐기기에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엔조이 서핑 앳 씨마크 패키지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46만원(세금 별도)부터다.

강릉은 서핑의 성지 양양에 이어 파도를 즐기려는 서퍼들이 몰리며 해변가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강릉 서핑은 깨끗한 바다, 적당한 파도와 수심 등 자연적 조건이 뛰어나고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주말을 이용해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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