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주남저수지 등 생태관광지 육성

경남도는 창원 주남저수지와 하동 탄소 없는 마을 등 2개소를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 육성해 나가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자체에서 신청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지정기간은 이달부터 3년간이다. 도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참여를 바탕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도는 매년 1억원의 재정을 지원해 여건에 따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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