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이원근, 조선의 왕 ‘헌종’..현실에서는 열정 가득한 빛나는 청춘

올 추석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 <명당>에서 배우 이원근이 권력을 빼앗긴 왕 ‘헌종’과 상반된 매력을 담은 코스모폴리탄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2018년 최고의 웰메이드 명품 사극 <명당>에서 ‘헌종’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배우 이원근이 코스모폴리탄 9월호 화보에서 영화 속 캐릭터와는 상반된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영화 <명당>을 통해 첫 사극 영화에 도전한 이원근은 세도 정치로 인해 권력을 빼앗긴 왕 ‘헌종’ 역을 맡아 고뇌와 슬픔, 분노, 두려움 등 풍성한 감정선을 깊이 있는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는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이원근이 영화 속 캐릭터와 상반된 모습으로 충무로 라이징 스타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특히, ‘20대 밀레니엄 아이콘’ 컨셉으로 진행된 화보에서 남자 배우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이원근이 왕의 붉은 용포 대신, 캐주얼한 차림으로 청춘의 자유분방함과 청량함을 뽐내며 청춘 대표 아이콘임을 상기시켰다.

<명당> 속 성숙해진 연기만큼 한층 무르익은 매력을 발산한 이번 코스모폴리탄 화보는 <명당>에서 보여줄 그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명당>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배우로서의 연기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뿐 아니라, 이원근의 풋풋한 매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화보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땅으로 왕권을 지키려는 조선의 왕 ‘헌종’으로 활약한 이원근의 반전 매력을 담은 화보 공개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 <명당>은 오는 9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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