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예산안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 목표달성을 위해 내년도 예산과 관련, 최대한 확장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19년 예산안 당정 협의 회의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당정은 현재 직면한 고용위기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일자리 대책 등을 내년 예산에 충분히 반영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대상 장애인연금을 월 30만원으로 조기 인상하고, 200억원 규모의 저소득층 구직 촉진수당을 신설해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