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아는 와이프’가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3일 시청률 집계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 7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포함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 기록이다.
1회 시청률 4.7%를 기록했던 ‘아는 와이프’는 매회가 지날수록 새로운 현재를 맞은 주혁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힘을 받아 2회 시청률이 5.5%로 빠르게 뛰었고, 4회 6.2%, 6회 7.3% 등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는 와이프’ 7회에선 지성이 마침내 운명을 바꿀 동전을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계속해서 기억하는 우진 엄마(이정은 분)를 향한 미안함과 죄책감, 급속히 발전한 우진(한지민 분)과 종후(장승조 분)의 관계까지 모든 상황을 그저 지켜만 볼 수밖에 없었던 주혁(지성 분)은 급기야 달라진 현재를 후회,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자 했다.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차에 있는 동전들을 모두 꺼내 뒤진 주혁은 은행에 있는 모든 동전들을 꺼낼 정도로 간절했다. 그리곤 마침내 2006년도가 적힌 동전을 찾아낸 주혁, 그가 그렇게 벗어나고 싶어 했던 과거로 제 발로 다시 돌아가게 될 지 주목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