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유도 안창림' 金 따면 금리 3.5%

28일까지 적금 특판

OK저축은행이 유도선수 안창림의 아시안게임 선전을 응원하는 ‘안창림 한판승OK!’ 적금 판매를 오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23일 안창림 한판승OK! 적금이 지난 6월19일 출시 후 2,000개 계좌가 완판됐으나 안 선수의 아시안게임 일정에 맞춰 28일까지 500개 계좌를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적금 상품은 매월 같은 금액을 적립해 목돈을 만드는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2.5%(세전)에 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우대금리 1.0%포인트, 은메달 획득 시 0.5%포인트, 동메달 획득 시 0.3%포인트를 적용한다.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30만원까지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안 선수는 일본의 귀화 요청을 거부하고 우리나라 유도 국가대표 선수가 된 재일교포 출신으로 OK저축은행이 올해 3월부터 후원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안 선수와 우리나라 유도 발전을 위해 성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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