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생활혁신형 창업 지원사업' 전문기관 선정

예비창업자 및 1년 이내 창업자 2,000명 선발
성공불융자(최대2,000만원) 지원...11월30일까지 접수


한국표준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 사업인 ‘2018년 생활혁신형 창업 지원사업’ 중 경기인천, 대전충청 2개 권역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표준협회는 창업지원자 심사 및 1대 1 멘토링을 통해 2,000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생활혁신형 창업은 생계형 창업과 기술창업의 중간 형태로, 소비트렌드와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른 생활주변 아이템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업형태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사업화 자금(성공불융자) 지원을 통해 틈새업종의 창업 지원 및 소상공인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생활혁신형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1년 이내 창업자(공고일 기준)로 심사 및 1:1멘토링을 거쳐 최대 2,000만원의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11월30일(예산 소진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전용플랫폼인 ‘아이디어 톡톡(http://idea.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고용악화 등의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창업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협회가 중소기업에 지원했던 양질의 서비스를 소상공인들에게도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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