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회사와 기업문화 등을 소개하는 ‘드림 하이’ 프로그램을 지난 2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행,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셰프들이 레시피를 개발하는 조리 공간, 쿠킹클래스 장소 등을 둘러봤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097950)이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회사를 방문하는 초청 프로그램 ‘드림 하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 하이는 임직원 자녀들을 회사 사업장에 초대해 회사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및 자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 중구에 있는 CJ제일제당 본사를 방문해 회사에 대해 소개를 받고 본사 투어를 했다. 업의 특성에 초점을 맞춰 셰프들이 레시피를 개발하는 조리 공간, 쿠킹클래스가 열리는 ‘CJ 더 키친’ 등 식품에 특화된 공간을 둘러봤다.
이와 더불어 CJ제일제당의 복지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직장 어린이집인 CJ키즈빌, CJ올리브마켓 등도 함께 돌아봤다. 이후 남산에 있는 N서울타워로 이동해 계절밥상에서 점심을 먹은 다음 캐릭터박물관·전망대 등을 관람하고 행사가 마무리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과 가정의 양립’에 초점을 맞춰 임직원들이 가족 간 소통의 계기를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녀나 부모님 등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2011년 겨울방학부터 연 2회 방학기간에 맞춰 임직원들의 초중고생 자녀를 회사에 초청하는 드림 하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