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해경 17명, 경찰 해양경비단 10명, 서귀포시 공무원 36명, 주민 10명 등 70여명을 동원해 사고 장소인 소정방폭포 주변 육상을 뒤졌다.
/사진=연합뉴스
해경은 구조정을 해상에 띄워 해상 수색도 진행했다. 그러나 박씨를 찾을 만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박씨는 사고 당일 오후 7시 19분께 이모(31·제주)씨와 함께 서귀포시 소정방폭포를 찾았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이씨도 바다에 빠졌으나 스스로 헤엄쳐 뭍으로 나왔다.
해경은 이씨가 다쳐 안정을 되찾는 대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