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성공... “해외서 통역 없이 스케줄 소화”

그룹 몬스타엑스가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 콘서트 ‘더 커넥트 인 서울 - 앙코르(THE CONNECT in SEOUL - ENCORE)’의 기자간담회가 25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사진=양문숙 기자

몬스타엑스는 이번 월드투어 ‘THE CONNECT’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 북미에 이어 남미 대륙까지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대세돌’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시작된 미국 투어에서 역시 미국 내 몬스타엑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몬스타엑스는 미국 시카고를 비롯해 뉴어크(Newark), 애틀랜타,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총 7개 도시에서 전 좌석 매진시키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미국 내에서 다양한 현지 인터뷰와 스케줄을 진행하며 ‘글로벌 대세’임을 증명했다.

멤버 아이엠은 영어 실력을 칭찬하는 사회자 멘트에, “제가 통역사로 엄청 큰 역할을 해냈다기 보다는, 모두 지난해 투어보다 언어 실력이 많이 향상해서 제가 힘들지는 않았다”고 멤버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기현은 “통역이 있으면 라디오나 프로그램에서 흐름이 끊길 수 있기 때문에 통역 없이 대부분의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그동안 국내 팬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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