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를 새 주인으로 맞은 금호타이어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8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회사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임직원의 각오를 선언하는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김종호 회장과 조삼수 노동조합 대표지회장 등 임직원 3,800여명과 중국 더블스타 차이융썬 회장과 텅화이샤오 노조책임자 등 임직원 6명이 참석한다. 이용섭 광주시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등도 참석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노사와 더블스타 경영진이 동반성장과 새 출발에 대한 의지를 표현할 예정이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