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4년 연속 호텔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의 주관으로 브랜드 가치 중심의 경영 마인드 확산과 가치 향상에 목적을 두고 지난 2003년 개발돼 2004년부터 매년 발표되는 국내의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다.
롯데호텔은 토종 브랜드로는 최다인 30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면서 경쟁사 대비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전 체인에서 표준화된 질 높은 서비스 제공, 이용 고객의 높은 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환(사진)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은 각 도시에서 세계 유수의 호텔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수십 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꾸준한 서비스 품질관리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체인호텔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