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하반기 500명 공개채용...KT스타오디션도 진행

KT는 상반기 이어 하반기도 300명 채용




KT(030200)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하반기 공개채용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KT를 비롯해 비씨카드·KT스카이라이프·KT에스테이트·KT텔레캅·KT SAT·KT IS·KT CS·KT 스포츠·KTH(036030)·KT M&S·나스미디어·KT엠하우스·KT커머스·스마트로·브이피 등 15개 그룹사가 총 5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 중 KT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약 300명을 채용한다. KT는 5G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AI,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핀테크 등 연구개발(R&D)와 융합기술 분야 채용을 확대하고 직무역량 검증 위주의 전형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AM(Account Manager), R&D, 신사업개발, 경제경영연구 등 총 10개 분야다.

서류 접수는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KT의 차별화된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KT스타오디션’도 함께 진행된다. KT스타오디션은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포부 등을 5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하는 열린 채용 방식이다. 선발된 지원자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했으며 다음달 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3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청주, 전주, 강원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KT스타오디션이 실시된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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