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델들이 아이와 반려동물, 귀중품 등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트래커(SmartThings Tracker)’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017670)이 아이나 반려동물, 귀중품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위치 알림이 ‘스마트싱스 트래커(SmartThings Tracker)’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트래커는 반명함 증명 사진 크기(42.1X42.1X11.9mm)에 24g 무게로 작고 가볍다. 방수방진 기능도 있어 내구성이 강하다. 특히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하는 기존 트래커와 달리 SKT의 Cat.M1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져도 이용자가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객은 스마트폰에 스마트싱스 앱을 설치한 뒤 앱 내에서 간단히 개통을 완료하고 스마트싱스 트래커를 사용할 수 있다. 앱 내에서 특정 지역을 지정해 스마트싱스 트래커가 해당 지역에 들어가거나 나갈 때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가격은 6만 6,000원으로 SKT 공식 대리점과 T월드다이렉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요금제는 스마트싱스 트래커 전용 LTE-M선불99(1년 9,900원·120MB)를 이용하면 된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