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창출 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최대 2년간 1인당 월 200만원(기업 10% 부담)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취업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에는 일자리창출을, 청년구직자에게는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하는 취지에서다. 올해는 1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난달부터 참여기업과 청년을 모집해 현재까지 50개 중소기업에서 청년 80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들 청년은 이날부터 직무역량 강화 교육에 들어갔다. 다음 달 21일까지이다. 교육은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가 맡았다.
/울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