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연예계 찌라시의 실체와 엘제이-류화영의 논란에 대해 다룬다.
27일 채널A 밀착 토크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계를 들썩이게 한 ‘증권가 정보지’부터 ‘스타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지난 14일 배우 김아중이 전날 강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내용이 증권가 정보지로 퍼지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이에 김아중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즉각적인 대응을 한 바 있다. 풍문단 기자에 따르면 해당 루머에 대해 김아중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을 때 그녀는 양치를 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이었다고 한다. 김아중은 양치 도중 자신의 사망설을 전해 듣는 황당한 해프닝을 겪은 것이다.
이처럼 연예계는 오래 전부터 ‘증권가 정보지’ 라는 이름으로 떠도는 근거 없는 소문, 일명 찌라시(ちらし. 증권가 정보지를 뜻하는 은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주현미, 나훈아, 송해부터 최근 김아중에 이르기까지 악성 루머로 스타들을 괴롭히는 증권가 정보지의 정체에 대해 집중 분석 할 예정이다.
화제의 코너 ‘황영진 기자의 풍문 픽업’에서는 최근 사생활 사진 유출로 진실 공방에 휩싸인 방송인 엘제이(LJ)와 배우 류화영에 대해 알아본다. 엘제이 측은 두 사람이 연인관계였음을 주장하는 반면 류화영은 호감을 느낀 것은 맞지만 관계를 일주일 만에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두 사람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지인까지 가세한 폭로전으로 연일 시끄러운 상황이다. ‘푸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해당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측근과의 취재를 시도한다.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방송된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