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차등적용하라"…소상공인 단체 29일 대규모 집회

오후 4시 광화문 광장에서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집회
본행사 이후엔 청와대 행진

지난 3일 광화문광장에서 최승재(오른쪽 다섯번째)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이 고용노동부의 최저임금 재심의 기각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운동연대)가 오는 29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운동연대는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5개 소상공인 단체가 공동으로 발족한 단체다.


이날 대회에는 3만여 명의 소상공인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최저임금 차등화와 최저임금 결정 구조 개편을 촉구하는 업종·지역별 소상공인 단체의 발언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 행사가 끝난 이후엔 1시간가량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한다. 이날 행사로 광화문 광장에서 광화문 방면 1개 차로와 광화문 사거리 방향 3개 차로가 통제될 계획이다.

운동연대 관계자는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자위원과 공익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요구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방안을 외면한 채 2019년 최저임금을 결정했다”며 “29일에 ‘소상공인 총궐기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불과 1년 넘는 기간 동안 29% 인상된 최저임금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항의와 분노를 상징한다”이라고 이번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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