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멕시코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에 원화 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시 17분 기준 전날 종가보다 3원80전 하락한 달러당 1,110원에 거래중이다.
미-멕시코 NAFTA 협상 타결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수그러들면서 원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미-멕시코에 이어 미-캐나타 NAFTA 협상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