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54개 업체가 85개 부스를 신청해 지난해 42개사를 뛰어넘는 규모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마존웹서비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더존비즈온과 같이 국내외 클라우드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를 통해 세계 클라우드 산업 관련 최신 기술과 핵심정보를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또 나무기술, 크로센트, 타이거컴퍼니, 영림원소프트랩 등 우수 중소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행사와 더불어 참가사를 대상으로 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열린다. 국내바이어 50명과 5개국 해외바이어 10개사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과 계약이 이뤄지는 자리다. 이를 통해 국내, 지역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올해는 클라우드 전문 컨퍼런스가 동남권 최대 규모로 새롭게 선보인다. 500석 규모 컨퍼런스장에서 스마트시티, AI 핵심기술, 블록체인 등 최신 정보를 소개한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올해 행사는 참관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500석 규모의 전문 컨퍼런스를 선보여 학생, 기업, 시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할 수 있는 동남권 유일한 클라우드 전문대형 컨퍼런스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클라우드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많이 참가해 뜨거운 현장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8’의 참관 또는 컨퍼런스 참관등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사전등록 시 사진을 등록하면 안면인식 인공지능(AI) 등록데스크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컨퍼런스 참관은 선착순으로 좌석이 마감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