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 엑스포' 31일부터 이틀간 울산서 개최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울산과학기술원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울산과기원에서 ‘게놈 엑스포’를 연다. ‘게놈 정보와 게놈 산업의 대중화’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선 게놈분석 장비와 진단서비스 중심의 기업 전시회, 글로벌 석학 강연, 최첨단 게놈 기술·상품 발표, 게놈 기업체 투자·상담 등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에 열리는 국제세미나에서는 세계적 석학인 팀 허버드영국 킹스칼리지런던 교수 등이 ‘영국 10만명 게놈 프로젝트’와 ‘유전자 예측 정보 제공’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울산시와 울산과기원, 클리노믹스, 지역 대형병원 6곳은 ‘게놈 기반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울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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