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레지던스, IoT서비스 적용 등 리뉴얼 오픈

3개 타입 19세대…주방·가전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

앰배서더 레지던스, 스튜디오 타입 객실 전경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호텔 인근에 위치한 ‘앰배서더 레지던스’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적용 등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픈한다.

총 19세대 프리미엄 단독 빌라 형태로 구성된 앰배서더 레지던스는 침실·거실이 통합된 스튜디오 9세대, 독립된 침실과 거실로 이루어진 원 베드 룸 9세대, 두 개의 침실과 넓은 거실을 자랑하는 투 베드 룸 1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물론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시스템으로 TV·에어컨·세탁기 뿐 아니라 오븐·전기밥솥·식기류 등 각종 주방·세탁 시설, 가전제품 등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일반 주택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드 레지던스 콘셉트로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 및 철저한 보안, 객실 정비를 제공하여 호텔 서비스를 선호하는 장기 여행객 및 비즈니스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전 객실에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적용해 생활 편의성을 대폭 높였으며 이를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와 연동해 사용자의 편리를 강화했다. 음성인식 및 터치스크린으로 조명·온도·커튼·TV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객실 벽에 부착된 QR 코드를 개인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더욱 세밀한 조절까지 가능하다. 음악 감상이나 수건·샴푸와 같은 어메니티 요청 및 주변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물 인터넷의 경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지 않고 개인 스마트 기기를 서비스 메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큰 특징이다.

이 밖에도 레지던스 고객들을 위한 전용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수영장 및 체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탁 서비스 및 레스토랑 이용 시에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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