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에 편의성까지 더하다’…애터미, 공기청정기 출시

[사진=애터미] 애터미 공기청정기.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애터미가 차원이 다른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제품군 확장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애터미는 최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애터미 공기청정기 론칭쇼를 통해 제품을 공개했다. 그동안 뷰티&건강 제품을 주력으로 하며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일용소비재) 제품들을 위주로 성장해온 애터미는 이번 공기청정기 출시를 기반으로 종합유통기업으로의 위상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애터미 공기청정기는 3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역작으로 청정효율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공기청정효과를 높이기 위해 3중 필터(프리필터, 탈취필터, 헤파필터)를 탑재했고, 2대의 BLDC모터를 사용해 분당 10㎥의 청정공기공급률(CADR)을 자랑한다. 또 미세먼지를 99.97%까지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를 사용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해준다.

청정능력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겸비한 편의성 역시 최고수준이다. 미세먼지부터 극초미세먼지까지 3종의 미세먼지 센서를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이에 따라 최적의 모드로 작동한다. 특히 이산화탄소 센서를 통해 공기청정기로 제거가 불가능한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체크, 환기해야 할 시기를 알려준다.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능도 갖췄다. 애터미 공기청정기를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집 밖에서도 실내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귀가 시간에 맞춰 작동시킬 수 있다. 한 대의 공기청정기를 가족 모두의 스마트폰과 연결 가능하며 동시에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여러 대의 공기청정기를 연결할 수도 있다.

이밖에 공기질 측정기 및 컬러테라피(감성조명)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미 애터미 공기청정기는 핀업디자인어워드, 스파크디자인어워드 등 유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애터미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확립했다.

애터미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성능과 편의성, 그리고 디자인까지 모두 잡은 애터미공기청정기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털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애너미 웹사이트(www.atomy.kr)와 애터미 공기청정기 마이크로 사이트(http://www.atomyair.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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