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선 뮤지컬 ‘아이언마스크’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이창섭은 “비투비 리더 서은광씨가 뮤지컬(위대한 쇼맨: 바넘)을 하다가 군대를 갔다. 나 역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다. 이번 뮤지컬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일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사진=양문숙 기자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17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낸 뒤,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2017년 11월 체코 초연 이후 라이선스 공연으로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공연된다.
프랑스의 왕이자 허영심이 많고 독선적인 ‘루이’와 ‘루이’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이유로 철가면이 씌워진 채 감옥에 갇힌 ‘필립’에는 장동우(인피니트), 산들(B1A4), 이창섭(비투비), 켄(빅스)이 출연한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