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이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객실 및 운항 승무원 신규채용을 포함해 하반기 600명을 새로 뽑는다.
대한항공은 2019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기술직 △전산직 △전문인력으로 총 200명 수준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대상 전공자로 기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9월21일까지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신입사원 외에도 객실 및 운항 승무원 250명과 정비 및 현장 인력 150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현재 공항서비스·정비·항공우주 등 현장 부문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규모 신규채용을 통해 대기업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글로벌 항공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