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에서 한국행 단체관광이 허용됐다는 소식에 중국 소비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전일보다 8.62% 오른 4만7,900원, 클리오(237880)는 7.1% 상승한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014100)(6.8%), 한국화장품(123690)(5.56%), 쿠첸(225650)(5.34%), 신세계(004170)(4.91%) 등도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는 중이다. 이날 장쑤성 난징시 국가여유국은 관내 여행사를 소집해 한국행 단체여행 재허용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난징, 쑤저우, 우시의 여행사들은 한국 단체 관광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