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야놀자 ‘AI 숙박’ 위해 손잡았다

AI 숙박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야놀자 운영 객실 내 기가지니 서비스 출시

이필재(오른쪽) KT 마케팅부문 부사장과 이수진 야놀자 대표가 29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열린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030200)와 야놀자가 인공지능(AI) 숙박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T는 야놀자에서 운영하는 숙박체인 객실 내에서 기가지니를 통해 TV 볼륨을 조절하거나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AI 숙박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기가지니와 야놀자의 숙박 운영 시스템 스마트프런트를 연동한 ‘AI 숙박 플랫폼’ 구축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야놀자 특화 서비스 개발 △복합 공간 사업 협력 △마케팅 협력을 추진한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KT의 AI기술과 야놀자의 숙박 플랫폼이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보다 편리한 인공지능 숙박 서비스를 출시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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