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아침발전소’에서 인천 남동공단 화재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내일(31일) 방송되는 MBC ‘아침발전소’에서는 지난 21일 인천 남동공단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 그 후의 이야기에 대해 집중 추적해본다.
총 9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은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사고가 인재(人災)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건물 천장에 설치된 총 32개의 스프링쿨러는 지난 6월 실시된 민간 소방안전점검에서도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는데, 하지만 이번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스프링쿨러가 제때 작동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기업은 앞선 4년 간 이미 3차례의 화재 사고를 겪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 이에 ‘아침발전소’에서는 이번 화재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직접 만나본다.
더불어 이 날 방송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해 한국과 맞붙었던 현장의 응원 열기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을 딴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의 박주봉 감독과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한 라오스 야구팀의 이만수 감독 등 해외 곳곳에서 활약 중인 한국 스포츠 지도자들을 소개한다.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 MBC ‘아침발전소’는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 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