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 내달 5일 고양 킨텍스서 개막

경기도는 다음달 5∼6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2018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총 7,940㎡ 면적의 전시장에 100여개의 기관과 기업이 400여개의 부스를 구성, 교통안전 분야 신기술을 소개하고 교통안전 관련 기업제품들을 소개한다.

주 전시 품목은 △태양광 도로표시등, 아갼안전표지 등 ‘안전표지’△방음벽, 도로분리대, 도로열선 등 ‘도로안전시설’△보행자 작동 신호기,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등 ‘교통신호’ 등이다.


또 교통안전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 경기도 및 31개 시군, 경찰청, 한국로도공사 등 수요기관 교통안전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1대1 공공구매상담회’를 열어 교통분야 신기술에 대한 인식제고와 기관 특성에 맞는 제품을 판매하는 기회를 열 예정이다.

참관객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안전띠 체험기, 에코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박태환 경기도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고 도내 교통안전 유망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과 판로개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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