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목공·가죽 등 공방학교 등 운영…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목공·가죽·인테리어 등 취미나 생활밀착형 메이커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내 공방(工房)과 함께 경기공방학교, 구석구석 움직이는 경기공방, 경기 메이커스 플랫폼 등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공방학교에서는 지역거점의 공방과 함께 전문교육을 통해 공방창업 지원 및 기업형 메이커를 육성하고, 포럼·세미나 등을 통해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석구석 움직이는 경기공방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소외된 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메이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 메이커스 플랫폼은 도내 메이커 활동 창구 일원화 및 메이커 프로그램 안내·홍보·접수·커뮤니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도는 앞서 28일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의정부 소재)에서 도내 공방운영자와 예비창업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경기공방 반상회를 열고 도내 공방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메이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다음 달 중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www.ghub.or.kr)를 통해 경기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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