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빌딩 안에는 유명 의류, 잡화 등의 점포부터 맛집,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꼭대기에 위치한 전망대로도 ‘인생샷’을 찍기 위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하다. 이에 따라 초고층 빌딩 주변으로는 상업·문화 시설들이 몰려들어 대형 상권을 형성하며,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력을 미친다.
국내에서는 제2롯데월드타워가 대표적이다. 최고 높이라는 랜드마크로서 상징성과 인근에 백화점과 석촌호수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다. 제2롯데월드타워에 직장을 둔 수요도 몰려들어 주변 부동산도 들썩인다. 송파구 신천동 K공인중개사무소는 “원룸 월세의 경우 제2롯데월드타워 개장 이후 최대 15만원 가량 뛰었으며, 상가의 권리금과 임대료도 10% 이상 올랐다”며 “부자 동네라는 상징성도 더해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448m 높이..국내에서 2번째 높은 청라시티타워 착공 앞둬
부동산 업계에서는 제2롯데월드타워와 그 주변에 몰렸던 사람들의 발길이 다시금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는 곳이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청라시티타워(예정)’ 주변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다르면 9월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일대가 다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청라시티타워’는 2006년부터 추진됐던 청라국제도시의 숙원사업으로 12년이라는 오랜시간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448m로 지어져 국내에서 2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으로 잠실 제2롯데월드타워를 잇는 상징성도 갖추게 된다.
특히 청라시티타워는 오피스가 없이 상업·엔터·쇼핑센터로만 구성되는 전 세계 유일의 초고층 빌딩이다. 여기에 쾌적한 청라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오피스가 없는 세계최초의 수직 테마파크로 꾸며지는 만큼 해외에서도 한국 방문 시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거론되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시티타워 인근 부동산도 덩달아 호황을 누리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곳이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로 이미 모델하우스로 이전보다 더 많은 문의전화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는 전용면적 22~51㎡로 총 409실, 지하 6층~지상 24층 규모로 공급되는 소형주거상품이다. 여기에 1억2000만원대(일부타입)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비조정대상지역이라는 호재도 겹쳐 선착순 호실지정 계약이 순항 중이다. 이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에서도 최고의 주거입지로 꼽히는 청라호수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조망권 프리미엄을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 쾌적한 주거환경, 서울 행(行) 교통호재도 관심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통 인프라도 관심거리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는 청라호수공원 인접 입지 중에서도 호수 중앙과 연결되어 있는 4.5km의 인공수로 `커넬웨이(Canal way)` 앞에 위치한 ‘청라 최중심 입지’로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커넬웨이’에서는 수상택시와 카누, 카약 등 다양한 수상, 육상, 레저시설이 운영 중이며, 야외음악당도 있어 각종 음악회 등 다양한 체육·문화시설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을 이용해 김포공항,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서울역 등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향후 7호선 연장사업이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공항철도와, 7호선 두 개 지하철을 누리는 역세권 단지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 위치한 BRT와 GRT 등 대중교통의 이용도 편리하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 등 청라국제도시의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는 청라시티타워 착공 호재에는 물론 청라국제도시 최고의 입지에서 다양한 개발호재와 생활인프라, 우수한 조망을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일부 잔여 물량도 빠르게 소진 중이며, 10월 중 2차 분양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943-9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