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SBS가 2018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대한민국 - 일본전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사가 동시 중계한 이날 경기에서 SBS는 시청률 3%(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를 기록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평일 낮 시간대 중계에도 불구하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치솟아 이날 경기에 쏠린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승짱’ 이승엽 SBS 해설위원의 전문성이 빛을 발했다. 이승엽 해설위원은 일본 투수들의 승부구인 포크볼에 대해 “안 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올 확률은 10% 미만”이라며 대응책을 제시했다. 또한 “일본 투수들은 몸쪽 승부를 즐기고, 변화구 패턴의 일정한 공식이 있다.”며 일본 전문가다운 눈썰미를 보이기도 했다.
시청률 1위를 달성한 SBS 야구 중계진은 오늘 오후 3시 50분부터 2018 아시안게이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전 경기도 중계한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