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은의 어머니는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년 전, 그렇게 오매불망 원하던 가수로서 첫 데뷔를 하고 힘들 때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엄마를 안심 시키던 너였기에 가슴이 많이 아팠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는 이 방송을 통해 네가 그토록 원하던 꿈을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 처음에 네가 이 방송을 나간다고 했을 때는 참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는데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행복하게 웃는 우리 딸의 얼굴을 보면서 엄마도 참 행복했단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어머니는 “설령 떨어지더라도.. 혹은 너를 이유 없이 미워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너는 항상 자랑스러운 나의 딸이고 내겐 세상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란다”라고 응원했다.
이날 오후 8시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파이널 생방송이 진행된다.
→다음은 이가은 어머니 글 전문.
내 딸 가은아 ! 너는 언제나 힘들어도 누구에게 기대지 않고 혼자 씩씩하게 버텨내는 그런 아이였지. 수년 전, 그렇게 오매불망 원하던 가수로서 첫 데뷔를 하고 힘들 때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엄마를 안심 시키던 너였기에 가슴이 많이 아팠어.
이제는 이 방송을 통해 네가 그토록 원하던 꿈을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
처음에 네가 이 방송을 나간다고 했을 때는 참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는데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행복하게 웃는 우리 딸의 얼굴을 보면서 엄마도 참 행복했단다.
설령 떨어지더라도.. 혹은 너를 이유 없이 미워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너는 항상 자랑스러운 나의 딸이고 내겐 세상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란다. 그러니, 언제나 처럼 가은이답게 마지막까지 씩씩하게 잘 마무리하고 돌아오렴~^^ 네가 제일 좋아하는 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 끓여 놓고
기다릴게~~ 사랑한다 내 딸!!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