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벤츠ML500 SUV에서 불이 났다. /사진=연합뉴스불은 엔진룸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