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폐막식] 2022년 중국 항저우에서 만나요

아시아인의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이 2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1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 이번 대회는 45개국 선수 1만1510명이 40개 종목에서 465개의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1위는 중국(금132 은92 동65)이 차지한 가운데, 한국은 금메달 49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70개로 종합 3위에 올랐다. 일본이 2위(금75 은56 동74)며, 북한은 10위(금12 은12 동13)를 기록했다.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는 역대 최고 성적인 4위(금31 은24 동43)에 올랐다.

이날 폐회식에는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와 인도네시아 국민 밴드 기기, 여자 솔로 아티스트 분가 시트라 레스타리 등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2022년 대회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깃발을 차기 개최지로 이양하는 세리모니가 펼쳐진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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